내 삶의 전부 같았던 하루
-‘마이클 커닝햄’의 <세월>을 읽고-
나는 이 책을 영화 때문에 읽게 되었다. 영화 ‘디 아워스’의 원작이라는 책으로, 실존 인물과 작가가 만들어낸 허구의 인물이 등장하는 흥미로운 소설이었다.
이야기는 여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자살로부터 시작된다.
각기 다른 공간과 시간에서 살고 있는 세 여인 버지니아 울프, 로라 브라운, 클라리사 보건.
버지니아 울프는 소설 ‘댈러웨이 부인’ 집필로 바쁘고, 소설 ‘댈러웨이 부인’에 빠져있는 주부 로라 브라운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