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를읽고 소나기

나는 이 책을 6학년때 처음으로 읽어 보았다 `소나기` 라는 글의 제목은 많이 들어 봤지만 내용을 몰라서 읽어 본 것이였다. 소나기의 줄거리는 소년이 징검다리에서 물장난을 하고잇는 소녀를 만나고 부터가 시작이다. 소심한소년은 소녀가 징검다리에서 물장난을 칠때마다 비켜달라고 말을 못하고 소녀가 갈 때까지 기다린다. 그러자 소녀는 ??바보??하며 돌멩이를 소년에게 던진다. 아마 자신은 소년을 좋아하는데 정작 소년은 자신에게 말을 건네 주질 안아서 화가 났나 보다. 그러다 소녀가 먼저 소년에게 말을 걸어 산에 놀러가자고 한다. 소년은 집에 할일이 있었지만 팽개치고 놀러를 갔는데 한참 둘이 친해질 무렵에 소나기가 내렸다. 그래서 소년은 도랑으로 가서 소녀를 업고 건넜는데 도중에 물이차서 소녀의 옷에 얼룩이 져 버렷다. 둘다 집에는 무사히 도착햇지만 불행하게도 소녀는 병이 걸려 버린다. 그래서 소녀는 시들시들 하다가 죽게 되는…(생략)

무 허무 한 것 같다. 외 하필 그때 소나기가 내려서 이
둘의 사이를 갈라 놓았을까. 이런 생각도 든다. 또 소년은 소녀에게 그 마을
에서 가장 맛있는 호두를 주려고 했는데 소녀가 죽어 서 얼마나 슬프고 허
무했겠나 생각하면 소년이 너무도 불쌍하다. 나도 약간 소심한 편인데 이 소
설을 보고 소심한 성격을 고쳐야겠다고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