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첩자를 읽고>
여기 나온 소년은 처음에는 순수한 소년이었다. 그 소년의 이름은 스텐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돌아가셨지만 페르 스텐은 탕플 가에 있는 공원의 공원지기였다. 그 당시 공원지기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공원은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이라서, 공원지기는 필요없다고 생각했다. 또한 요즘에도 근처에 마을 공원에서는 공원지기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보도에 둘러싸인 이 공원은 꼬마들과 하녀들, 할머니들 등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이들은 누구나 소년의 아버지인 페르 스텐을 알고 있고,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