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월든`을 읽을 때부터 몹시 궁금했던 이 부부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놈을 주제에 충실한 중수필 류로 읽을 것이냐 아니면 큰 범주의 요리책 류에 넣을 것이냐는 몹시 어려운 문제다.
읽어보면 총 16장에 걸쳐 서양 요리라고 하기엔 우리의 고정 관념을 무참히 배반하는 그런 요리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박한 밥상에 오르는 것은 주로 생식, 샐러드, 그리고 허브 종류이며 거의 조리를 하지 않는 조리법이다.
저자의 요점을 잠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