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사람은 다섯 개의 공을 가지고 있는데 `일`이라는 공은 다들 아등바등 매달리는 고무공이라 떨어져도 다시 튀어 오르지만 자기 자신, 건강, 가족, 친구라는 공은 유리공이라 한번 놓치면 깨져 버린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 소설은 그 유리공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족과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배우자와의 만남을 `일생 일대 최대의 행운`이라고 표현한 것은 정말 `만남과 결합, 이별`이 다반사가 되어 식상해진 요즘 정말 와 닿는 말이었다. 삶과 사랑과 사람은 사실 본질적으로 그렇게 소중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