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냐 존제냐
현대 사회에서 소유와 존재는 떨어 질 수 없다. 소유는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대변자이며 우리는 소유를 존재의 척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이 에리히프롬이 주목한 점이다.
과연 소유가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일까. 그는 소유와 존재의 인간을 꽃을 바라보는 두 시각에 비유하고 있다. 첫번째의 시각은 꽃을 바라볼 뿐 아니라 그것을 꺽어서 가져오는 것이고, 두번째 시각은 꽃이 피어있는 것을 보고 감동하는 것이다. 작가는 전자의 경우를 소유의 욕망이 겻들어 있는 관점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