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인간애가 낳은 사랑
- 『솔페리노의 회상』을 읽고
얼마 전 미국에서 세계무역센터가 폭격을 당했다. TV를 통해 만 명 단위로 사망자가 발표되는 처참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욱 가슴이 아팠던 것은 구조를 하러 뛰어든 소방대원과 경찰의 사망소식이었다. 좋은 일을 하려다가 봉변을 당한 희생자들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참을 수 없었다. 비록 그들의 목숨은 이미 이 세상에 없지만 그들의 소식을 들은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값진 희생으로 살아 숨쉬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세상은 이처럼 남의 생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