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슬이의 첫 심부름`에 반한 내가 고른 또 하나의 "쓰쓰이 요리코"의 동화이다. 일본인 작가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우리 모습과 같아서 정서적으로 매우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일본작가의 책은 역시나 우리 정서에 꼭 맞는 것 같아 특히 좋은 것 같다. 가끔은 세계에서 유명한 상을 받은 책이지만, 전혀 마음에 와 닫지 않은 책들도 있으니까. 원작을 쓴 “쓰쓰이 요리코”는 3명의 아이들을 기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아이들의 일상을 놓치지 않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