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갱씨의 염소를 읽고 나서
신문기자 자리를 마다한 시인 친구에게 충고하며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스갱씨는 염소를 키우는 데 매번 염소들이 밧줄을 끊고 산으로 가 늑대에게 잡아먹힌다. 그러자 아주 어린 염소를 사 극진히 보살폈지만 결국 이 어린 염소도 커가자 산으로 가 늑대에게 잡아먹힌다. 결국 친구에게 신문기자로 직업을 바꾸라는 내용인 것이다.
그런데 나는 사실 이야기를 말하는 사람과 생각이 좀 다르다. 아마도 이 사람은 친구인 그랭고 와르군 이라는 사람이 가난한 시인으로 남느니 그래도 어느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