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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전 한국을 걷다 스웨덴 기자 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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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전 한국을 걷다
경부선 철도는 1904년 12월 26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아침 부산을 떠나 서울로 향하는 첫 열차에는 파란 눈의 서양 사람이 한 명 타고 있었다. 그 사람은 ‘울색 가먼트면직의류회사. 런던 킬팅햄 21번지. 대표 아손 그렙스트`라는 명함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스웨덴의 기자였다.
러?일전쟁 취재를 위해 일본에 온 그는 일본 정부가 취재를 허락하지 않자 상인으로 위장하고 한국에 온 것이다. 그는 당시 러?일전쟁의 주무대였던 남 만주로 가기를 원했지만 신분 위장 사실이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