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의 ‘딸기밭’
신경숙의 ‘딸기밭’을 읽고
신경숙의 소설 해설에 존재의 괴리, 그 슬픈 아름다움... 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김병익이라는 문학평론가는 이 소설에서 삶의 본원과 슬픔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모양이다. 나도 이 소설을 보고 발견한 것이 있다. 그건 포장된 현대의 모습과 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발견한 모습들은 마치 현실에 익숙해지고 자신들이 만들어 낸 현대의 도시 속에 자신들을 맞추어 나가는 현재의 어느 날 발견하게 된 현실의 이면과 자신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