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는 김경욱 작가의 작품으로 창작과 비평 2009년 봄 호에 실렸다. 소설은 이 도시에서 수백개의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월요일 아침을 배경으로 각각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개 시키고 있다. 김형태는 부동산중개업소를 하는 사람이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고, 누군가 자기 사무실에 들어와서 뒤진 흔적이 있지만 ‘지도’ 말고는 없어진 물건이 없기에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열쇠장이를 부른다. 기간제 교사인 강지선은 누구보다 먼저 출근했다. 하지만 교장보다 먼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