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에 강원도 홍천군에서 출생했다. 1957년에는 춘천고등학교에 입학 했고 1960년에는 경희대 국문과에 입학을, 1963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동행`이 당선 되었다. 전상국의 소설 세계는 분단 문학이라는 큰 흐름에 속한다.
이 이야기는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들뜬마음으로 4년만에 한국파견지원병이 되어 돌아온 진호의 첫 외출로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자식들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던 어머니는 이민을 간 후 심한 우울증환자가 되어 멍청한 얼굴의 무기력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