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는 귀천이 반드시 있다.>
「아빠의 까만 얼굴」을 읽고나서
주인공인 재호의 아버지는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는 아픔을 겪은 후 날마다 술을 퍼 마시며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재호의 아버지는 광산에 일자리를 얻어 기차를 타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남겨두고 가게 된다. 늘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사무실에 앉아 편안하게 업무를 보던 재호의 아버지는 광산에서 막노동 일을 하게 되고, 늘 하얗던 얼굴과 손이 광산에서 일을 하고 나서부터 까매지고 밤늦게 집에 돌아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