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지은이: 심상우
어릴 적부터 몸이 약했던 나는 학교가는 일도 그렇게 버거울 수 가 없었다. 집이 산골이 였는데 학교까지는 몇리를 가야했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돌아올 때 마다 몸이 약했었던 나는 늘 불덩이가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나를 늘 받아주시는 것은 아버지 였다. 나는 그래서 인지 늘 짜증을 달고 다녔었다. 아버지는 도시에서 돈을 벌러 나갔기 때문에 어쩌다가 한 번씩 집에 오신다. 그렇게 집에 오실 때 처음에는 서먹서먹 했지만 아빠의 친근한 행동들 때문에 몇 년은 늘 붙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