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같은 선생님 가브리엘 루아를 읽고>
우리가 삶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웠던 한순간을 떠올리게 된다면 아마 유년의 시간들이 아닐까 싶다. 꿈 꿀 것들이 무궁무진했던 그 시절, 아직 그 무엇도 확실한 것은 없었지만 그랬기에 모든 길이 열려 있었던 유년시절. 하지만 그 빛나는 시간들은 찰나와도 같이 한순간이어서 기쁨을 만끽하고 느낄 사이도 없이 후다닥 도둑처럼 달아나버리고 만다.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안타까움과 그리움만 남겨둔 채.
하지만 나는 가브리엘 루아의 「내 생애의 아이들」을 통해서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