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태어나지 않은 너에게를 읽고..
우린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의 빠른 속도마냥 우리네 하루도 무언가에 휩쓸리듯 지나간다.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지 않는 듯싶다. 하루하루 목 죄여 오는 경쟁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희생할 듯한 냉정함을 유지해야만 한다. 그것은 어쩌면 오늘날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태도일지도 모른다. 어느 누가 이런 삭막함을 원했던가? 하지만 어김없이 우리는 이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