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노신 산문집,
도서출판 창
들어가기에 앞서.
개인적으로 내게 처음으로 `글`을 읽게 했던 책은 『빙점』이었고, 처음 눈물샘을 자극했던 것은 『잃어버린 너』라는 파란만장한 연애이야기였다. 비록 미천한 삶일지라도 내게 진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해 주었던 것은 소설 『태백산맥』이었고, 인간의 삶은 그 어떤 무엇보다 위대하다는 것을 알게 해 준 것은 소설 『토지』였다.
첫 사랑이 잊혀지지 않듯이 `첫 번째`의 감동을 안겨준 책들도 잊혀지지 아니한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