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가지 이야기를 읽고나서..
아마 책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읽어 보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샐린저의 호밀밭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꾸준하게 읽히고 있는 밀리언셀러이고 심지어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소설이다. 그런데 이렇게 유명해질 만큼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은 괜찮은 소설인걸까? 나쁘지는 않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사실 나는 이 책의 명성중 8할은 한 사건에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