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세월의 흐름을 지켜보다
`압록강은 흐른다`를 읽고
인창중학교
이동규
내가 처음 `압록강은 흐른다`를 접한 것은 초등학교 읽기 교과서에서 였다.그 곳에는 비록 서술자인 `미륵`과 그의 아버지가 옥계천에서 바둑을 두고, 목욕하는 짤막한 부분만 실렸을 뿐이었지만,작가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문체를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그로부터 몇 년이 흐른 지금,`압록강은 흐른다`를 다시 만나서,그 때는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었다.`압록강은 흐른다`가 이미륵의 자전적 소설이며,원래 독일어로 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