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인을 기다리며>를 읽고
나는 노벨문학상 책은 꼭 읽어 보는 편이다.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런가 궁금해서 읽기 보다는, 언젠가 우리나라 소설이 역대 노벨문학상 작품보다 더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번역이 되지 않아 상을 못받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우리나라 소설보다 못썼기만 해봐라”라는 심보로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요즘은 그 나름대로의 묘미를 찾아보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찾아보기를 즐겨한다.
어느 제국의 변방 지역. 변방은 제국과 제국 밖의 경계가 그어지고 제국의 이름으로 수용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