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토토짱 어른이된토토짱

제목 : 어른이 된 토토짱
지은이 : 구로야나기 데츠코
출판사 : 호박넝쿨
이미 세계 31개국 이상에 번역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어버린 《창가의 토토》는 내가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창가의 토토>의 장르가 정확히 소설인지 수필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이 모든 이야기는 구로야나기 데츠코가 겪은(겪었다기보다는 자신이 했었던 일들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일들이며 이 모든 것이 한편의 소설처럼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창가의 토토>이후에 토토를 소재로 한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책들이 여러 편 나왔었다 물론 모두 재미있었다 그 책들을 모두 다 읽었고 내가 토토에 대해서 잊어갈 때쯤 다시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어른이 된 토토짱>이다
<어른이 된 토토짱>은 제목 그대로 어른이 된 토토짱의 이야기이다 맨 처음 이 제목을 봤을 때 <창가의 토토>에서 보았던 토토의 순진하고 엉뚱한 모습을 더 이상…(생략)

않고,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이 가득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이 책을 보면서 토토는 비록 전쟁 때문에 아버지가 전쟁터에 나가시고 물자가 부족한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분명히 행복한 인생을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토토짱의 이야기를 듣는 모든 사람들 또한 토토짱의 행복바이러스로 인해 행복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