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어린 나그네’를 읽고 (김하인作, 강천)
처음 이 책을 접했던 96년에는 책의 전면을 차지하고 있던 원색의 삽화들이 마음에 들었다. 그런 삽화에 정신이 빼앗겨 있느라 당연히 내용은 안중에도 없었다.
그리고 다시 책을 펴들게 된 건 어린 왕자를 보고 난 뒤 문득 책꽂이에 있는 이 책이 다시 보고싶어졌기 때문이었다.
삽화는 예전 그대로 예쁘고 보기 좋았지만 내용은 그때 당시 몇 장 넘겨 본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때는 어린 왕자를 아주 감명 깊게 보고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