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읽고나서 얼굴빨개지는아이

얼굴 빨개지는 아이
어린시절 나는 부끄럽거나 갑자기 선생님께서 책을 읽어보라고 시키면 반 아이들이 모두 내 목소리에 집중이 되는데 너무 쑥쑤럽고 그런 관심 때문에 나는 굉장히 소극적인 성격의 아이였다.
그런데 자라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나의 이런 성격은 그리 많은 친구를 사귈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어느순간 조금씩 친구들에게 관심받기 위해 나의 성격을 고치게 되었는데 얼마전 얼굴 빨개지는 아이라는 제목의 책이 눈에 띄어 있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장자끄 상뻬 책은 그림과 글이 간결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기 때문에 좋아한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도 얼굴이 자주 빨개지는 친구였는데 생각이 나서 구입해 읽게 되었다. 재채기를 하는 친구처럼 빨간얼굴 친구에게도 멋진 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의 내용은 얼굴이 빨개지는 병에 걸린 꼬마 마르슬랭 까이유의 이야기…(생략)

귀었을 때 나도 모르게 가리면서 사귀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서는 나에게 친구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다.
중요한건 지금 나의 단점을 얘기해 줄 수 있는 친구들이 진정한 나를 인정해 주는 것이고 조금의 변화를 통해서 나는 예전보다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귈수 있고 친구들과도 깊은 우정을 갖을수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장점도 많겠지만 나의 단점을 하나하나 고쳐보려고 한다. 그리고 나도 내 친구들에게 좋은 점을 얘기하는것도 좋지만 친구의 잘못된 부분은 말할수 있어야 진정한 친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