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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
이 소설은 교과서에 조금 실렸던 것이다. 중간 부분만 나와 있어서 난 이 책을 끝까지 읽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대충 이랬다.
1930년대 청석골이란 마을에는 영신이란 처녀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늙은 어머니가 시골에 계셨지만 다른 처녀들처럼 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결혼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을 가르치는 계몽 운동을 했었다. 항상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가 자신과 같은 일을 하며 뜻이 아주 잘 맞는 동혁이라는 청년을 알게 되었고,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둘은 서로 떨어져 있어서 항상 그리워했지만 그래도 참고 자신의 일에 열중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동네에 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른들에게도 글을 가르쳤다. 그러다가 너무 무리를 한 영신은 몸져눕게 되고, 결국은 죽고 말았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동혁은 너무나 슬퍼하지만 나…(생략)

소중히 한다. 정말 좋지 못한 것 같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되든지 나만 잘 되면 되니까... 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나도 그럴 때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보다 나의 이익을 챙겼을 때가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다. 반성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