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

안네의 일기
이 책은 실제로 일어낫던 이야기를 말하는 책이다. 한 유태인 소녀는 안네 프랑크라는 이름을 가졌고 제 2차 세계대전이 가장 치열했었던 1940 - 1944년까지 독일군의 눈을 피해 숨어 지냈던 체험을 일기로 기록한 것이다. 이 책은 안네 프랑크가 독일 경찰이 찾아와 안네와 안네의 식구들을 데리고 가서 취조를 받앗고 그 중에 안네는 노동과 굶주림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는지 다른 사람들보다 잘 이겨냈지만 아버지, 어버니가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는 데다가 언니인 마코토까지 죽음에 이르면서 안네는 언니가 죽은 뒤 며칠뒤에 따라 죽었다. 안네는 그 당시에 언니와 함께 티푸스와 디프테리아제 걸렸었다. 그런 때에 너무 못 QAJR고 노동이 심한 데다가 정신적인 충격도 포함되면서 서서히 그리고 조용히 죽었던 것이다. 이 일기는 안네가 죽은 뒤 2년이 지나서야 네덜란드에서 출…(생략)

다. 그의 가족은 예전에 아버지가 근무했었던 한 건물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다. 그 건물은 주변에 공장들이 많고 사무실이나 다른 방들이 빽빽하게 많이 있어 햇빛이 나지 않는 어두침침한 방이었다. 여기 이 책에서 일하는 은신처에는 꼭 안네의 가족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아버지의 친구였던 반단씨 가족과 치과의사인 듀셀이란 사람과 같이 살게 된다.
이 집에서의 일기는 약 2년동안으로 경찰들에게 잡히기 전날까지 썼던 일기 밖에는 없었다.
안네의 일기장은 ‘키티’라고 이름을 붙이고 그런 키티와 대화하는 혁식의 일기장이다.
안네의 일기안에는 자신이나 자신이 햇빛도 없고 발소리나 목소리도 숨소리조차도 제대로 낼 수 없는체 살아가야 했던 모습을 고스란히 그 책에 담았다. 희망조차 보이지 않았던 공간이었지만 안네는 포기란 걸 하지 않는 성숙한 숙녀 같았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어른은 아니었다. 경찰들이 수색을 하거나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겁이 많이 먹고 두려움에 떨었다.
그런 경찰의 수색말고도 안네의 가족은 그런 생활에서 돈을 벌 수 없었기 때문에 언제나 시든 상추나 시금치만 먹어야 했다.
그렇다고 그 일기 안에 어두 침침한 이야기만을 써 놓은 것은 아니었다.
유태인이란 이유만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살게된 그들에게서 나오는 동거 사이의 관�滂湧� 묘사되고 숨겨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쿠피스, 크랠러 등으로 가슴이 따듯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다. 많은 시련을 겪더라도 서로 의지할 수 있고, 공포와 굴욕이란 것으로 사랑과 함께 삶이 취해서 살아가며 투쟁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미래를 위해 역사를 공부하면서 기자나 소설가가 되고 싶어하는 꿈을 버리지 않고 이루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지금의 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나와 안네는 다르다. 안네는 순수를 가지고 있고 섬세하고, 외향적인 성격과 함게 내성적인 성격으로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희망을 준다.
이런 점에서 안네와 나는 많이 다르다. 나는 순수함을 갖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섬세한 것도 아니다. 성격도 내성적인 성격이 더 많이 있다.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서 느끼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내게 느끼는 감정 또한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는 조금의 희망이 보이고 안네도 첫사랑이란 것을 경험하게 되지만 그런 희망을 오래가지 못하고 독일군이 안네의 가족들이 사는 집을 알아내 모두 잡아가게 되면서 안네의 가족 생활은 끝이 난다.
안네의 엄마는 수용소에서 밥을 거부하다가 숨을 거두고 반단이라고 하는 안네의 아버지 친구는 가스실에 들어가서 숨을 거두고, 안네의 언니와 안네는 티푸스라는 병에 걸려 안네의 나이 16세에 모든 희망을 읽고 숨을 거두었다.
너무나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얼마후면 해방되어서 좀 편해질 수 있었을 텐데.. 모두 돌아가시거나 행방불명된 사람들이 있었지만 안네의 아버지는 살아계셨는데... 풀려 나셨는데.. 풀려 나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희망이라는 단어를 조금만 더 믿어보지, 믿었더라면 이란 생각이 굉장히 많이 났다.
안네의 가족이 잡혀갔었을 때 안네의 원고와 일기를 그 집에 살던 다른 사람들(유태인이 아니었던)이 안네의 유품들을 가지고 있다가 아버지인 ‘프랭크’에게 유품들을 전해주었다.
안네의 일기에는 ‘죽은 뒤에도 영원히 살아남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글을 남겼는데 아버지도 안네의 마음을 아셨는지 안네의 일기를 책으로 출간해 세상에 뿌린 것이다. 안네의 일기는 2년 2개월이란 시간으로 다 끝내지 못한 미완성으로 끝났지만 지금 내게는 이웃집 친구의 슬픈 이야기를 들은 듯 슬픔 이야기로 남았다.
유태인으로 그 이유하나만으로 죽은 안네가 한없이 불쌍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