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생활백서를 읽고 여자 생활백서를 읽고

여자 생활백서를 읽고..
나는 솔직히 어려운 책들보다는 쉬운 책이라 해야 하나, 그냥 삶에 대한 이야기가 써져있는 책이 재미있고 좋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현대 사회에서 여자가 멋있게 폼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적어 놓은 지침서이다. 어쩌면 남자들한테는 별로 내키지 않는 책일 수도 있겠다. 여자들이여 남자들한테 기죽으면서 살지 말고 멋있고 폼나게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쓴 책이니까 말이다.
여자가 사회 생활하는 기회는 많이 늘었다고 하지만, 여성들이 과연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남들보다 당당하고 멋있게 살아야 할까?? 옛날에 여자라 하면 다소곳하니 조용히 착하고, 자기주장 표현하는 것보다는 남자에 순종하는 게 다였다. 그리고 사회생활보다는 시집 잘 가는 게 다였다. 하지만 요즘 여자들은 나빠야 하고 자기 주장이 강해야한다. 그냥 막 떼쓰는 듯한 주장이 아니라 주장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갖추어야 …(생략)

참고 해낼 수 있는 한 자기 일은 스스로 하게 두라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부모님께 의존하고 기대는 경향이 있는 데 조금씩 내 스스로 해 나가야겠다. 내 인생의 주체는 내 자신이니까...
이 책을 읽고 나니 왠지 나를 더 사랑해 주어야 하고, 무엇이든지 당당해져야겠고, 나의 경쟁력, 능력을 키워야겠다. 능력 말고도, 외모, 품성 등도 같이 말이다. 이 사회에서 멋있고 당당하고, 나쁜 여자가 되고 싶으면 한 번쯤 이 책을 읽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자신감도 생기고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멋진 여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이 세상의 모든 여자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