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일생을 읽고나서 여자의 일생

<‘여자의 일생’을 읽고>
주인공인 잔은 수녀원에서 교육을 받고 자연 속에서 성숙해 질려고 레푀플저택에서
살았다.
그런데 그 곳에서 자작인 쥘리앵을 만나게 되고 유난히도 귀족 자제와 결혼하기를 바라는 어미니에 뜻에 따라 쥘리앵과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잘생긴 외모에 반한 잔은 자신의 결혼생활이 행복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재물에 대한 욕심과 성에 대한 욕심이 많은 쥘리앵은 잔의 집안의 재산을 캄내고 잔의 하녀인 로잘리를 꾀어서 성욕을 채운다.
잔과 즐거운 신혼여행을 보내고 온 그는 갑자기 행동이 변한다.
잔과 잠자리를 따로 하고 오로지 돈을 모으는 곳에만 힘을 썼다.
쥘리앵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잔을 하녀인 로잘 리가 사생아를 낳는 장면을 목격하였고 그 아기의 아버지가 자신의 남편, 쥘리앵이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게된다…(생략)

, 삶의 활기를 잃어버린 잔이 너무 불쌍하다.
‘옛 우리나라만 그런 줄 알았는데, 외국도 남자와 자식 때문에 여자인생이 바뀌었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현대 사회에 태어난 것이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했다.
내가 노력해, 능력만 있으면 남자 없이도 내 스스로 내 인생을 살아 갈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나는 절대로 남장에게 끌려 다니면서 나의 인생을 버리진 않을 것이다.
나는 잔과 달리 남자에게 나의 주장을 떳떳히 말할 수 있는 당당한 여자가 되고 싶다.
잔은 폴의 아이로부터 삶의활기를 찾았으니, 이제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