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을 읽고
여행의 동기나 목적은 다양하다.
무엇을 위한 떠남일 수도, 떠남 그 자체를 위한 길떠남일 수도 있다. 전시물의 스펙타클로서의 관광일 수도 있고,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또는 도피, 자아찾기를 위한 여정일 수도 있다. 그 길떠남의 여정에서 길어올리는 것들도 저마다 다양하다.
기록으로서의 사진 몇 통, 바가지 쓰기 일쑤인 조잡한 기념물들, 피로와 후회막급, 낯선 풍경에 대한 매혹, 추억, 혹은 일상의 재발견과 나를 돌아보기....
나에게 여행은 체험이기 보다 일종의 관념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