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로 - 채만식
이 책은 내가 중학교2학년때 프린트 물로 배웠던 소설이다. 2년 전 프린트가 아직도 내 방에 남아있다는 게 신기했다. 그런데 이미 내용은 다 까먹은 뒤였고 줄거리로 봐서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 턱이 없었다. 다행이 역마란 책이 있었고, 잊혀졌던 역마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역마. 이 소설은 광복 직후의 무질서와 부정, 금전만능주의를 경고하고 정치가들의 각성을
추구하는 소설이다. `나`는 고향 이리까지 여행하기 위해서 5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