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읽기 열하일기 숙제

열하일기
열하일기 중국여행에 대해 쓴 실학자 박지원의 소설 그게 내가 이 책을 읽기전 , 열하일기와 박지원에 대해 아는 것은 교과서에서 나오는 내용이 전부였다. 박지원이 어디로 왜 여행을 갔는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슨 내용인지를 밝혀 놓지 않아 전체적인 이야기를 파악하기가 힘이 들었다. 그래서 다른 소설로 독후감을 쓰려는 생각도 했지만 열하일기란 이름을 많이 들어던 만큼 한번 읽어 볼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고, 읽고 나면 마음에 남는 점도 있을것이라 생각되어 그대로 읽기고 했다.
먼저 열하일기를 제대로 읽으려면 작가 ,연암박지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연암 박지원은 조선시대의 실학자였고 발달된 중국 문명을 받아들이자고 주장한 이용후생 (편리한 기구 등을 잘 이용하여 생활에 부족함이 없게함)의 북학파에 속한다. 그 당시 조선은 권력 투쟁이 심했고, 변해가는 세계정세 속에서 기존의 성리학은…(생략)

않고 섬세한 관찰과 분석을 덧붙여 나라와 민족의 미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찾아내려는 애국심을 보였다. 이책을 통해 뛰어난 문학가 ,사상가 ,개혁자로서의 박지원을 느꼈다. 박지원의 이러한 노력들이 조금이나마 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더라면, 재빨리 신 문물을 받아들여 우리 나라를 침략한 일본의 식민지배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언제나 새로운 시작은 힘이 든다 그에 반대하는 보수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꿋꿋이 자기 주장을 밀고 나간 실학자 박지원에게 수많은 세월이 지나 지금 존경을 표하고 싶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는 있지만 100% 완전히 이 책의 내용과 연암의 생각 또한 이해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좀 더 깊이 생각하는 gal이 키워지면 다시 읽어보고 다시 생각해 보고 싶고 모든 게 가벼워져 가는 오늘날 한 dpt 지식인의 심오한 생각과 깨어 있는 개혁의지를 느껴보도록 꼭 한번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