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영이별 영이별을 읽고 영영이별 영이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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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영영이별 영이별을 읽고 영영이별 영이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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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이별 영이별을 읽고
(연극만큼 좋지 않아 오히려 갑갑했던 책)

김별아 소설은 미실 이후 처음입니다.
원래 동의어사전이나 사볼까하고 친구를 꼬드겼던가 해서 종각영풍에 갔습니다. 여전히 좋은 분위기의 영풍이었지만 동의어 사전은 썩 좋지 았더군요.
원래 동의어사전이라는게 그렇게 빈약하던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쭉 돌아보는데, 이 책을 발견했었습니다. 미실에서 재미를 느끼기는 했지만, 별아님의 문체를 썩 좋아라 하지 않았던 저는 이 책을 그냥 넘겼습니다.
이후, 이 책을 원작으로 하는 모노드라마를 [산울림]에서 한다는 말을 듣고 그 연극을 보고 온 후, 그 다음날 바로 빌려서 봤습니다.
연극은 여름에 손숙의 셜리발렌타인을 봤던 그 장소에서 윤석화씨가 연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여름에 들었던 [어머, 00연기자가 나았어.]라고 얘기했던 아줌마 그룹이 말했던 사람이 윤석화씨로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의 호기심도 있었습니다.
연극은 다소 지리하면서도 활발하게 무대를 바꿔가며 진행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의 정서의 미학을 느끼고 사실과 다르더라도 아릿한 슬픔을 공유하면서 재미를 느꼈기 때문에 책을 빌려보았습니다.
내용은 모노드라마와 거의 동일했고, 상세했습니다.
하지만 감동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연극에서 쏟아부어버려서인지 글을 읽는 것이 갑갑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는 우는 듯 웃으며 죽었습니다.]글의 내용과 맞물리는 고백들이 안타까운 사연을 대변하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듯 그렇게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할머니의 무릎에 기대어 들었던 이야기를 추억하듯 아련하기만 했습니다.
그 때 그런 일도 있었지. 현실감 없지만 현실이었던 이야기와 그녀의 중심에서 그녀의 생각을 담은 이야기를 듣듯 그렇게 담담하게 읽어내렸습니다.
책을 읽고 난 다음 내게 남은 생각은 우습지만 그녀가 한국문학상을 받고 1억원의 상금을 받을 만큼 글을 잘쓰는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세세한 묘사를 자신만의 무기로, 색깔로 밀고나가려고는 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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