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제국을 읽고 독서독후감 영원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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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2-07

영원한 제국을 읽고 독서독후감 영원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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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진 정조의 죽음
이인화의 ‘영원한 제국을 읽고...

이인화의 소설 ‘영원한 제국’, 1995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안성기, 조재현, 김혜수 등 호화로운 캐스팅 속에 영화가 제작 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역사 소설이다. 소설을 서점에서 처음 접했을 때 표지에 쓰여 있는 ‘올빼미야 올빼미야 / 내 자식을 잡아먹었거든 / 내 둥우린 헐지 마라 / 알뜰살뜰 길러내던 / 어린 자식 불쌍하다…(후략)’라는 시구가 눈에 확 띄었다. 이 시구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책 표지 뒤편에는 ‘오랜만에 나를 감동과 충격으로 밤새우게 만든 책이었다.’ 라고 유명한 소설가 이문열의 서평이 쓰여 있었는데 이러한 모든 요인들이 나로 하여금 책을 구매하도록 강요했다.
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뒤 집에 와서 첫 장을 펴보았다. 첫 장에는 영화로 보는 ‘영원한 제국’이라 하여 실제 영화 장면을 캡처하여 실어 놓았다. 각 장면마다 부가 설명을 덧붙여 놓아 ‘이 사진이 어떤 장면일까’ 하는 나의 호기심을 충분히 해소해 주었다. 각 사진들의 부가 설명에는 정조, 이인몽, 정약용, 윤상아 등 여러 이름들이 등장해 책을 읽기 전 어느 정도 등장인물들을 가늠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노론, 남인 등이 대치하고 있는 장면 또한 있어서 붕당에 관한 내용을 예상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일종의 작가의 의도적인 ‘장치’ 때문인지 나는 소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만 갔다.
소설은 ‘1992년 6월의 일이었다.’라는 구절로 시작했다. ‘정조 때의 내용인데 왜 시작부터 1992년이 나오지?’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그 의문은 곧 풀렸다. 이 부분, 즉 ‘0 책’ 이라는 파트는 작가의 일종의 서문으로, 형식적으로 쓰여 있던 것이었다. 이 부분은 ‘취성록’ 이라는 소재를 설명하고 있었다. 이 소설은 ‘취성록’ 이라는 고대 서적을 재구성 한 것이란다. 이 때문에 나는 정말 ‘취성록’ 이라는 책이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드디어 본문을 읽기 시작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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