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오감도>
새조, 볼감, 그림도 <조감도>라 써 놓고 부르기는 <오감도>라 부르는데, 그에 대한 이상의 해석을 들은 적이 없다.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기본적 윤리나 질서(언어 역시 집단의 약속이다)가 사라진 시대라는 것을 표현하려 한 것인지 아니면 ??사슴을 놓고 이건 당나귀이다?? 하는 식민지 시대를(혹은 독자를) 조롱하기 위함이었는지 모르나, 한문으로 쓰여진 언어는 <오감도>가 아니라 <조감도>이다.
표제의 의미를 보면 ??새조(새)+볼감(보다)+그림도(그리다=쓰다)?? 새를 보며 쓴 이야기가 되는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