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을 읽고 오래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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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0-16

오래된 정원을 읽고 오래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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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같이 이름이 친숙한 대작가의 글에는 왠지 손이 잘 가지 않는 게 보통이다. 여기저기서 너무나 칭송의 소리가 잦고도 높아 도무지 신선함이란 게 없다. 또 남들이 다들 읽었을 거라는 데 생각이 미치면, 왠지 안 읽은 나만 뒤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에 약간의 불편함이 마음 속 한 구석에 자리 잡기 마련이다. 이 무한경쟁의 시대에. 그러나 그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기로 한다.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역시 황석영이란 이름 석 자가 왜 그리 높게 휘날리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진정으로 우리의 과거사는 아픔이 많았던것 같다. 고대사로 넘어갈 필요도 없이 최근의 근대사만 보더라도 일제의 침략과 그들의 강점기로 인한 조선의 몰락과 그로인해 구소련과 미국에의한 분단을 겪으며 민족의 전쟁 6.25를 거치며 우리는 이념으로 인한 아픔을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다. 6.25로인해 퇴색되어버린 우리내 역사는 그 연장선상에서 아직오 울고 있는지도 모른다.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은 6.25이후 불안한 상활을 더더욱 불한하게 만든 군부에의한 쿠테타의 이야기이다. 광주에서의 학살로인해 야기된 정권과 민중과의 전쟁은 지식인들과 노동자계급으로 확산되어가는 시기의 이야기이다. 책에서는 그 모든 상황을 자세히 그려주지는 않았다. 어쩌먼 이미 너무도 많은 책들이 범람했던 시기였으므로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독자들이라면 그 시대의 상황에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으리라는 작가의 베이스가 깔려 있기 때문이었을테지! 아무튼 이 책에서는 한 사랑했던 연인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아픔을 감내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꾸며나갔다. 운동원학생이었던 주인공은 사건의 주모자가 되어 어둠으로 숨어드는 상황에서 그를 피신시켜주고 돌바준 여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것은 당연한 귀착이었으리라. 그 여인 또한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는 그에게서 연민의 정도 사랑도 느낄 수 있었지 않은가? 사건은 그가 잡혀들어가며 무기수로 실형을 받게되는 상황과 실형을 받게된 후 그의 이세가 여인의 몸에 자라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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