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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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5-05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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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을 읽고

오만과 편견, 늘 궁금해하면서도 쉽사리 손이 가지 않았던 책이었다. 그 두터운 두께와 왠지 철학적이면서도 무거운 주제가 실려있을 듯 한 제목 덕분에 책을 가지게 된 후로부터 한참 뒤에서야 나에게로 왔다. 책을 읽는 동안 참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을 했다. 제목을 통해서도 편견이 얼마나 큰 작용을 하는지 알려줬음으로 말이다.
딱딱한 제목에 눌려 책을 펴보지도 못했던 나의 무지했던 편견과는 달리, 이 책은 어느 시대에서나 볼 수 있는 연애소설이었다. 오만한 남자와, 편견을 가진 여자. 그들의 사랑 얘기는 자극적이고 화려하게 펼쳐지지는 않지만 그 속엔 그 당시 사람들의 가치관과 살아가는 모습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것들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이었다. 그 당시, 여성치고는 신여성적 캐릭터의 리즈와 타고난 부와 명예로 인해 오만에 빠진 다르시. 하지만 그 조차 사랑 앞에선 어찌할수 없는 그 모습에 웃음이 난다. 물론, 해피엔딩이라 더 행복한 소설이었다.
소설은 거의 엘리자베스의 눈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참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다 나름대로 대표하는 성격들을 가지고 있다. 빙리씨는 사람은 착하지만 자신의 의지가 좀 부족해서 첫째인 제인과의 결혼에 어려움이 있었고, 다아시씨는 전반부에 계속 엘리자베스의 편견으로 말미암아 되먹지 못한 사람으로 즉, 엄청나게 오만한 사람으로 등장한다. 그 외에도 사람의 겉모습, 재력이라던가 인물 등을 보고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그 시대의 모습을 잘 드러내 주는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엘리자베스와 다시는 어느 순간 빠져들어 쉽게 식는 인스턴트식 사랑과는 거리가 멀다. 끊임없이 자신의 감정을 시험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서 쉽게 쉽게 사랑하고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세대들의 사랑이 - 나쁘다고 할 생각은 없지만 - 리디아와 위캄의 사랑만큼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할 수 있는가를 느끼게 한다.
엘리자베스의 대사와 생각들은 내 머릿속에서 그대로 재생되고 실현되어 지금껏 이보다 더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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