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을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오만과 편견 독후감

이 글의 제목은 오만과 편견이다.
이 글의 작가는 그 시대의 유명한 여성 작가 `제인 오스틴`이 쓴 글로써 이 글은 대략 고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필독도서로 추천되고 있다.
이 글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자존심이 강하고 영리한 소녀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언니, 제인. 그리고 그녀의 동생들이 결혼하는 내용이다.
조용한 한 시골마을에 `베넷가(家)`의 다섯 자매 중 둘째 엘리자베스는 어머니보다는 아버지의 총애를 받고 있는 소녀이다.
다섯 딸들을 얼른 좋은 집에 시집보내고자 하는 그녀의 어머니는 어느 날, 근처 시골에 있는 대저택을 산 부자청년 `빙글리`에게 눈길을 돌린다.
자신의 사랑하는 첫째 딸, 제인과 어떻게든 엮어 보려고 하는 그녀의 어머니.
결국에는 그녀의 아버지를 잘 설득시켜 이야기도 좀 나누고, 그가 집들이 겸으로 파티를 열자 자신들의 딸들을 전부 데리고 갔다.
처…(생략)

애초에 다아시에게 마음을 주고 있던 빙글리양에게는 다아시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첫 인상으로 인해서 차갑게 구는 엘리자베스였다.
어느 날, 빙글리는 급한 일로 누이들과 함께 저택을 한동안 떠나야만 하였고 제인은 그 날 이후로 빙글리만을 기다렸다.
빙글리 자매가 제인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는 것을 눈치를 챈 엘리자베스는 한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 자신이 말을 해 보아도 듣지 않을 언니였기 때문에 자신의 언니를 돕기로 생각한 것이다.
빙글리를 기다리는 제인보다 마음이 더 초조한 것은 자신의 딸을 돈 많은 부자 청년이자 잘 생기고 매너 좋은 빙글리에게 시집보내려고 마음먹은 그녀의 철없는 어머니였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편지 한 장 없는 빙글리와 그로인해 초조한 제인과 언니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친한 친구에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엘리자베스였다.
자신들보다 신분이 낮단 이유로 제인을 빙글리와 결혼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빙글리 자매와 그의 친구 다아시였다.
다아시는 그녀의 미소를 헤프다고 낮게 낮추었고, 빙글리와 제인의 신분격차를 알려주어 방해를 하였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아름다운 모습에, 지적이면서도 영리한 모습에 호감을 가지지만 그녀의 세명의 동생들과 그녀의 철없는 어머니의 모습에 적잖이 실망한다.
그리고 더 이상 엘리자베스를 향한 자신의 감정이 깊어지지 않도록 노력을 한다.
어느 날, 자신들이 사는 집을 상속 받게 될 ‘콜린스’의 등장으로 그녀의 어머니는 콜린스를 경계하다가 콜린스가 엘리자베스에게 호감을 가지자 그녀가 콜린스와 혼인을 하여 집안의 재산을 빼앗기지 않기를 원했고 콜린스 역시, 그녀와 결혼을 하여 베넷가의 재산을 뻔뻔하게 빼앗는 짓을 하고 싶지 않아하였다.
하지만 콜린스의 경박하고 낯이 두꺼운 행동에 엘리자베스는 그의 청혼을 거절한다.
그리고 나중에 만난 ‘위컴’이라는 싹싹하기는 하지만 성실치 못한 남자를 만나 그에게 호감을 가진다.
위컴은 다아시를 잘 알고 지내는 듯싶었는데 그 역시 엘리자베스처럼 다아시를 싫어하는 듯싶었다.
그에게 호감을 가졌던 엘리자베스는 그의 위선적인 모습과, 위컴이 다아시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서 자신에게 말해주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욱이, 그녀의 막내 동생 리디아와 함께 도망을 쳐서 살게 된 위컴이 마냥 좋을 수는 없었다.
우선, 그 둘이 사랑하니깐 결혼을 시키려고 하지만 위컴이 여기저기서 빌린 돈들이 어마어마하였다.
하필 그 당시가 다아시에게 호감을 가진 엘리자베스는, 인연이 다시 시작되려는 찰나였기에 그가 그 사실을 듣고 마음이 혹여 변할까 고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을 많이 겪은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생각보다 너그럽고, 사려 깊은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빙글리와 제인의 사랑을 막았던 다아시는 그 둘의 사랑을 믿고 서로 연결시켜 준다.
그리고 큰 사고를 쳤던 자신의 막내 동생 ‘리디아’와 위컴을 결혼시켜주는 다아시를 보고는 고마우면서도 내심 미안한 엘리자베스이다.
위컴은 항상 위선적인 모습에 다아시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빚은 온갖 여러 곳에 다 져서는 그 빚들을 다 갚아주면서 위컴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앙숙처럼 지내왔던 다아시를 알기 때문에 엘리자베스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증오하는 위컴을 용서하면서까지 그녀의 막내 동생과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만들 정도로 크다는 마음을 알고는 나중에 그의 두 번째 청혼을 받아들인다.

이런 식으로 해서 사랑을 하게 된 세 자매(빙글리-제인, 다아시-엘리자베스, 위컴-리디아)의 모습은 여러 분류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모습이라 여겨질 수 있었다.
순수한 첫사랑에 성공한 빙글리와 제인과 서로에 대한 편견들을 없애가며 서로를 서서히 사랑하게 되는 다아시와 엘리자베스, 그리고 리디아네 가정의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재산을 보고 접근한 위컴과 위컴의 모습에 철없고 서투른 사랑으로 남들을 걱정시킨 리디아.
요즘에 흔히 볼수 있을법한 3가지 분류의 사랑을 나타내서 좋았고, 특히 그 당시가 ‘신분격차’로 우리나라처럼 결혼에도 벽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베넷부인이 재산 많고 신분 좋은 빙글리와 빙글리보다 약간 더 돈 많고 역시, 신분 높은 다아시에게 자신의 딸들을 시집보내려 하는 장면에서 더 잘 알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