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발탄을 읽고 나서 국어독후감 오발탄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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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7-03

오발탄을 읽고 나서 국어독후감 오발탄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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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탄을 읽고 나서...


오늘도 여지없이 사무실에서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5시까지 버텼다. 이제 퇴근할 시간이다. 철호는 십리가 넘는 길을 터벅터벅 걸어서 왔다. 집에 오니 어머니는 또 ‘가자!’를 외치고 계셨다. 철호는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지도 않고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어머니는 또 ‘가자!’라고 외쳤다. 어머니의 모습은 딱 미라의 모습이다. 머리를 다치셔서 자기의 자녀들도 못 알아 본다. 철호의 아내는 오늘도 어두컴컴한 곳에 홀로 앉아있다. 10년 전 아내가 대학교를 졸업할 때 만해도 싱싱하고 예뻤는데, 지금은 아니다. 철호의 동생 영호가 들어왔다. 영호는 또 쓸데없는 말을 내뱉는다. 돈을 모아서 집을 사자는 둥, 차를 사자는 둥... 술을 마시면 꼭 쓸데없는 말을 한다. 영호는 자기 형처럼 돈도 조금 버는 것 보다는 자기는 법률을 어겨서 산다고 했다. 잠을 자는 도중에 어머니는 계속 ‘가자!’를 외쳤다. 이때 여동생인 명숙이가 들어왔다. 아무 말도 없이 옷을 벗고, 곧바로 담요 속으로 들어가 잠을 잤다. 다음날 영호는 어김없이 사무실로 갔다. 일을 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경찰서에 영호가 잡혀있으니 와달라는 것이었다. 전에도 몇 번 간적이 있었다. 이번에 가보니, 상황은 꽤 심각했다. 영호가 은행에서 돈을 가지고 나오는 사람들을 권총으로 위협한 다음 차를 빼앗아 달아났으나 멀리 못가 잡혔다는 것이다. 영호는 자기를 내보내려고 하지 말고 가라고 했다. 철호는 아무 말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아내가 없었다. 명숙이는 철호의 아내가 진통이 시작되어서 S병원에 갔다고 했다. 철호도 막 떠날 채비를 했다. 하지만, 돈이 없었다. 그때 명숙이가 핸드백에서 백환짜리 돈뭉치를 던져주었다. 그 돈을 들고 철호는 병원으로 갔다. 하지만, 아내는 죽었다. 시체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지도 않은 채 철호는 병원을 나섰다. 이가 아파서 도중에 치과를 들렸다. 치료하는 동안 깜빡 잤다. 깨어나 보니 시꺼멓게 생긴 이가 하나가 빠져있었다. 철호는 나머지 한쪽도 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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