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히르를 읽고 오자히르를 읽고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오자히르를 읽고 오자히르를 읽고.hwp   [size : 5 Kbyte]
  45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3-01-06

오자히르를 읽고 오자히르를 읽고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오 자히르”는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은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소설이다. 자히르란 단어는 이슬람 전통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18세기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아랍어로 자히르는, 눈에 보이며, 실제로 존재하고, 느낄수 있는 어떤 것으로, 일단 그것과 접하게 되면 서서히 우리의 사고를 점령해 나가 결국 다른 무엇에도 집중할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어떤 사물 혹은 사람을 말한다고 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나”는 인기 작가로 남부럽지 않은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사랑하는 에스테르와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둘의 사이는 삐걱거리게 되는데 그것은 “나”는 현실에 계속 안주하려 하는데 비해 에스테르는 항상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라고 그의 등을 떠밀었기 때문이다. 이런 생활이 지속 되던 중 에스테르는 종군기자가 되겠다고 “나”에게 선언하고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서 사라져 버린다. 그녀가 떠난 뒤에야 뒤늦게 자신의 잘못과 그녀의 소중함을 깨달은 “나”는 사라진 에스테르를 찾아 나서고 그런 와중에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은것이 이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코엘료는 위에서 설명한 “자히르”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독자들에게 우리 자신의 자히르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끔 해준다.
내 생각엔 이 “자히르”라는 단어를 우리 말로 간단히 설명하면 “눈이 먼 열정” 이 아닐까 싶다. 열정에 너무 뜨겁게 도취된 나머지 그 대상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도, 배려하지도 못하고 결국엔 자기 자신의 본 모습마저도 서서히 잃어가게 만드는 눈이 먼 열정..
사실 열정이라는것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것을 위한것이든 열정이 없다면 아마도 우리가 사는 삶은 무료해서 견디기 힘들것이다. 하지만 그 열정이 도가 지나쳐 내 자신의 본 모습을 잃어 버리게 된다면?
난 내가 내 자신의 본모습을 잃고 어떤 일 하나에 미쳐버리는것은 사실 생각도 하기가 싫지만 나도 역시 그래본 경험이 있다…(생략)




오자히르를읽고오자히르를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