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물어볼 게 있다. 혹 독자는 우리의 옛 미술에 대해 관심이 있는가? 이것은 미술 쪽에 관심이 있고 없고에 따라 답이 결정될 것이다. 그럼 다시 한 번 묻겠다. 우리 옛 미술을 보고 혹시 감탄해본 적은 있는가? 아니, 한 번이라도 제대로 감상해 본 적은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옛 미술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쏟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 역시 미술 자체에 관심도 없었고 우리 옛 미술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입장이다. 이런 필자에게 우리의 옛 미술이 아주 아름다운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