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를 읽고나서 완득이 독후감 완득이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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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3-12

완득이를 읽고나서 완득이 독후감 완득이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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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BY STEP, 한 걸음씩

6학년 때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똥주한테 헌금 얼마나 받아먹으셨어요 나도 나중에 돈 벌면 그 만큼 낸다니까요’ 첫문장부터 나의 눈을 사로잡아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스릴 넘치는 책, 바로 완득이였다. 요즘 읽은 책들은 날 문장 속으로 이끌 정도로 매혹적이지 않았다. 그런데 해바라기에 쓸 책 목록에 완득이가 있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나에게 완득이는 나와는 전혀 다른 세계로 끌어 들였다.
밀레의 이삭줍기를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비평가도 드물 것이다.
지푸라기를 슬쩍 들고, 나머지 손은 좌악 펴 손가락 뼈를 맞춘 뒤 주먹 쥐기 일보 직전이라니, 지푸라기를 등 뒤에 숨기고 갑자기 지푸라기를 던져 상대의 시야를 가리고 곧 치고 들어가겠다니. 배운 게 없어서 생각하는 게 더 자유로운 완득이가 우습기도 하고 약간은 부럽기도 했다. 난 항상 고정관념에 박혀있다. 누군가 나에게 그 그림에 대해 얘기해 보라고 했으면 너무나도 식상한 말을 했을 것이다. 색감이 좋고 움직임도 섬세하고 일하는 여인들의 힘듬이 느껴진다는 둥. 열입곱 나이에도 있는 그대로 생각하는 순수함이 있다는 것에 난 놀라웠다.
16년만에 만난 어머니 앞에서 완득이는 고작 라면 하나 끓여 먹고 말았다. 어머니란 존재는 완득이에게 꼭 필요했으나 완득이는 어머니를 그냥 보내버리고 말았다. 자신이 어머리와 헤어져서 이렇게 가난하게 사는 걸 보면, 죄 없는 자신의 어머니가 슬퍼할 까봐, 울까봐 속으로 울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어머니를 보낸 것이다. 난 솔직히 그렇게 무뚝뚝한 완득이를 보고 괜히 무게 잡는다며 혀를 찼다. 하지만 완득이는 어머니의 낡은 본홍 꽃단화 신발에 마음 아파하며 어울리지도 않은 7cm 짜리 삐딱 구두를 사준다. 그런 완득이를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이런 와중에 완득이는 어떠다 친구가 된 모범생 윤하와 점점 친해지게 된다. 윤하는 완득이가 킥복싱을 할 때마다 졸졸 쫓아다니면서 매니저역할을 해주고 완득이를 괴롭히던 담임선생님 똥주도 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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