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를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일반독후감 일반독후감 일반독후감 완득이

완득이
독후감을 쓰기 위해 책을 고르던 중 문학시간때 선생님이 꼭 읽어보라고 하셨던 “완득이”가 생각났다. 그 수업시간때는 그냥 선생님이 하시는 이야기인가 보다하고 한귀로 들고 한귀로 빠져나가버렸는지 알았는데 그 내용중 ‘완득이’라는 책 제목은 내 머릿속 어딘가에서 숨어있다가 갑자기 떠올랐다.
학교도서관에서 1초의 망설임없이 책을 대여했고 ‘완득이’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우선 “완득이”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관심을 끌었다.
우선 주인공의 이름은 책 제목이다. 완득이. 도완득. 촌스러운 이름을 가진 가난한 17살 소년이다. 두 번째로 관심이 가던 인물은 내가 평소 생각하고 알고 있던 선생님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욕 잘하고 완득이를 괴롭히는 담임선생님 똥주이다. 그밖에 카바레출신 완득이아버지, 베트남사람인 완득이어머니, 카바레춤꾼 완득이삼촌, 전교1등정윤하 등 여러 인물이 나온다…(생략)

나중에는 완득이가 복싱을 할때 윤하는 완득이의 매니저역할을 하면서 둘의 사이는 더 각별해진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확실한 결말없이 끝나버린다. 이부분은 이 책의 내용중 제일 아쉽다. 내심 두사람이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 바랬는데 결말없이 끝나버려서 남자답게 윤하를 잡지 못한 완득이가 실망스러웠다.
완득이는 킥복싱을 배우면서 행복을 되찾고 비록 대회에서 계속 지지만 더욱 더 강해지고 완득이의 아버지도 똥주선생님을 도움을 받아 댄스교습소를 열면서 완득이네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최근에 읽었던 책 중 가장 재미있고 감정변화가 많이 있었던 책이였다.
슬펐다가 화나다가 감동적이다가 웃기다가 완득이의 인생이 그랬다.
17살소년 완득이의 인생을 보면서 내가 완득이 입장이였다면 ‘나도 완득이처럼 행동 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과 똥주선생님의 따뜻한 마음 본받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