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요람으로를 읽고 요람2

요람에서 요람으로를 읽고
그 날 사회 수업시간은 환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수업을 마치고 나가면서 각자 환경에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감을 한 편씩 써오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평소에 환경에 대해서 관심도 없을뿐더러 환경에 관한 책을 한 번도 읽은 적이 없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친구를 이끌고 무작정 서점으로 가서 환경분야의 책을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들 어려운 한자어와 처음 듣는 말로 나를 난감하게 하는 가운데 나의 눈에 이상한 책 한 권이 들어왔다.
정말 특이한 것은 그 책이 종이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호기심에 나는 그 책의 내용을 살펴보지도 않은 채 그냥 사서 집으로 와 책의 문을 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요람에서 요람으로라는 책은 나무 대신에 플라스틱 수지와 무기 화합물로 만든 것으로 , 미래의 재활용을 예견하고 디자인한 것이라고 했…(생략)

의 불가능하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해보지 않고는 서는 모르는 일이고 꾸준히 연구하다 보면 이루어 질 것이다.
실제로 스포츠제조업체인 나이키에서는 사용 후 완전히 썩어 분해되는 운동화를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자동차회사 포드는 식물 정화법과 균류 정화법으로 폐수가 깨끗한 식수로 재생되는 장치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이 책은 우리가 환경과 기업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방법 쓰레기를 양산하는 산업 시스템의 문제와 해결책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었고 요람에서 무덤까지가 아닌 요람에서 요람으로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덮으면서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생각의 전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마음 한 구석이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