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별이 뜨잖니를 읽고 울지마

울지마, 별이 뜨잖니를 읽고
아니 우는 것과 별이 뜨는 것이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이지? 처음 제목부터 너무나 신기한 책이었다. 아 책의 주인공인 영아는 남보다 더 착한 마음씨를 가졌지만 아버지께서 계시지 않으신다. 하지만, 영아는 많이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지 않았는가. 나는 이 점을 아주 감동스럽게 보았다. 엄마가 계속 형편 때문에 경찰서에 잡혀가도 영아는 울지 않고 경찰서에 가서 따졌다. 나는 내가 만약 그랬다면 울었을 것 같아 약간 부끄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다. 정부가 세금을 때먹으려고 허가증을 얻는 것이 아닌가? 나는 약간 정부에 대해 화가 났다. 정작 좋은 일에는 얼마 안 쓰면서 괜히 국민들 돈만 받아 가는 것이 정말 싫었다. 이렇게 어려운 사람들은 조금 면제도 해주면 안되나? 땅 안 사고 돈 버는 게 무슨 그렇게 큰 잘못이라고 그러는 지 모르겠다. 그런 사람은 정부의 아무런 해택도 못 받고 살고 있는…(생략)

다. 그리고 우리 주인공 영아에게도 그런 용기를 가진 점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