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료 이 백원을 읽고
강경애(姜敬愛, 1907-1943) : 소설가
우선 강경애의 `원고료 이백 원`을 선택한 이유는, 제목에서부터 끌렸기 때문이다. 나는 `이백 원`이라는 돈이 매우 작은 돈이라 생각하고 다소 해학적인 소설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소설을 읽어보니 내 생각과는 달리 전혀 다른 내용이 펼쳐지고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푼돈 이백 원이 아닌, 그 이백 원으로는 털외투, 금반지, 구두, 목도리 등 을 사고도 남을 만큼의 큰 돈 이었다.
이 소설을 읽으며 작가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되었는데 어린 시절을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