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동 시인
-줄거리-
주인공인 ‘나’는 원미동 똑똑이(엄마)와 청소부인 아빠 사이에 태어난 다섯 번째 딸이다. 집이 가난하여 일찍이 절이 들었다. 그래서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놀지 않고 형제슈퍼의 김반장과 원미동 시인인 일명 몽달씨와 친하게 지낸다. 김반장은 선옥이 언니를 좋아해서 나보고 처제라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주고 언니의 소식을 묻곤했다. 나도 은근히 김반장이 형부이기를 바란다. 원미동 시인인 일명 몽달씨도 원미동에 산다. 몽달씨와 친해지게 된 계기는 어느 날 몽달씨가 날 불러 오해를 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