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를읽고 원효 대사

원효 대사
나는 <원효 대사>의 전기를 읽고 `참다운 진리`라는 것이 과연 어떠한 것인가를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진리라도 마음 속에 품고만 있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원효 대사로부터 배웠던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원효대사는 실천을 통해 참사랑을 베풀었습니다. 가난하고 버림받은 백성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었으며, 그러면서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아 마침내는 그 어렵다는 <금강삼매경>을 아주 쉬운 이치로 설법했습니다.
원효 대사는 617년 (신라 진평왕 39년) 에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달리 총명했던 그는 열 세 살 때에 화랑이 되었지만 전쟁터에서 처참하게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결국 화랑의 영광된 길을 포기하고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수양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의상 대사와 함께 당나라로 유하길을 떠나던…(생략)

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세상, 서로 돕고 함께 기븜과 슬픔을 나누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과 이 글이 주는 교훈을 되새겨 지금부터는 아무리 조그마한 일이라도 내 이웃을 위한 일이라면 내가 먼저 실천해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