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갇힌 사람들
- <유리병속의 사람들>를 읽고
며칠 전 어머니와 함께 백화점 서적부에 가서 `알프스의 무지개`와 `유리병 속의 사람들`을 샀다. `알프스의 무지개`도 나의 흥미를 끌었지만 `유리병 속의 사람들`이란 제목이 특별한 뜻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 먼저 읽기로 했다. 생각했던 대로 이 책은 나에게 부끄러움과 감동을 함께 가져다준 고마운 책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늙으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아들 딸을 모두 성공시켜 서울로 보내고 누렁이와 함께 너분바우라는 조그만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