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줄거리★
장마가 계속되던 어느 날, 우리 집에 국군인 외삼촌의 전사 소식이 전해진다.
외할머니는 외삼촌의 전사 통지를 받고 빨갱이들은 다 죽어라고 저주하는 바람에 빨치산 삼촌을 생각한 할머니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나(동만) 역시 어떤 사람의 꼬임에 빠져 삼촌이 집에 왔었다는 말을 해서 아버지가 지서에 끌려가 한동안 고생하게 했던 사건을
할머니의 분노를 산 상태였다.
한편 할머니는 `아무 날 아무 시`에 아무 탈 없이 돌아온다는 점쟁이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