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선과 곡선 >
이 소설은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나이 라는 소설의 후속편이라고 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한 번의 고비를 넘기고 너무나 달라져 버린 인간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너무 현실적으로 변해버린 그의 모습 때문에 소설적인 의미는 많이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이 이야기야 말로 정말 우리와 닿아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안정적인 것을 원한다. 자신의 가족과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 안정적인 것을 바라고, 앞으로 행복해 지길 원하는 마음에서 안정적…